아침 안개 눈 앞 가리듯 MR

2주 정도 악보 작업 만하고 미디를 게을리 했더니 역시나 단축키들이 가물가물 ㅎㅎ

 

이번 곡은 악상도 머리 속에 바로 안 떠올라서 심적으로 힘들었어요

 

보통 작업하기 시작하면 머리속에 라인이 저절로 떠오르거나 치면서 손이 저절로 가는 타입이라 

저는 항상 ' 음악은 내가 하는게 아니구나 하나님이 주셔야 하는 구나' 라고 생각하는데...

이번 주엔 이래 저래 영적 심적 다운 돼서 인지... ㅠㅠ

 

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아서 힘들었어요 

 

벼락치기 하는거라 그렇게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작업은 안해도 머리속에서 이미 컨셉들이 만들어지는데

이번엔 진짜 감이 잘 안잡혔었어요

 

이번 편곡은 사실 목소리가 대선율로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

그건 힘들고 해서 첼로로 대선율을 갔어요

 

송폼은 사실 찬양팀 목사님이 미리 주시는 틀안에서 가는데

오늘은 갑자기 연습 중에 변경하셔서  다시 만들어서 

제 유튜브에 가심 찬양팀용 따로 하다 더 들으 실 수 있을거예요~

 

 

https://youtu.be/5la_Qk_bVEo

 

 

오늘 하루도 찬란하게 빛나시길~~~